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남구는 오은택 남구청장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자치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 남구청장은 '현장공감 주민 곁으로', 민관협치 워크숍, 기업 간담회, 시장 상인 애로사항 청취 등 각 분야 별 활동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30엑스포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부산 최초 구 SNS캐릭터 민간 이용 활성화, 폐 현수막 활용 모래주머니 제작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남구 문화재단 설립 추진 △유엔美(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 운영 △소막사 원형복원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및 초·중학교 체험학습 버스 지원 등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쳐 성과를 인정 받았다.
오 남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2년 차에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구정 전반을 촘촘히 살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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