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아파트 20층 에어컨실외기서 불…인명피해 없어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2일 오후 10시5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22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세대에는 주민 4명이 거주하고 있었고,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이 불로 일부 아파트 주민들도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실 내부에 있던 물건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세대 내부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