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국제화센터 개관…유학생 멘토링·외국어 어학당 운영

28일 부산 중구 국제화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부산중구청 제공)
28일 부산 중구 국제화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부산중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수습기자 = 부산 중구가 글로벌 교육도시를 위한 발을 내디뎠다.

중구는 40계단문화관에 중구 국제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된 국제화센터는 연면적 330.68㎡, 지상 2층 규모로 미디어실, 외국어 전문 북코너, 개인 어학학습실, 강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는 외국어 학습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사업,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영어 캠프,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생활 외국어 강좌인 글로벌 어학당 프로그램을 부산외국어대와 협업해 운영한다.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글로벌어학당 프로그램은 수강 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진봉 구청장은 "중구 국제화센터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vor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