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지역자원 기반 청년 창업가 육성…'로컬크리에이터' 모집

'2023 금정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포스터.(금정구 제공)
'2023 금정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포스터.(금정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7월 7일까지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가를 뜻한다.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스타트허브 주식회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간접비용 지원 △아이디어 수집과 해결안 개발 등 사업 방향 및 아이템 검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내용 구체화 및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멘토링(엑셀러레이팅) 및 네트워킹 △금정 로컬크리에이터 13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메이커 대상 컨퍼런스 및 전시를 운영하는 금정 로컬 페스타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부산 금정구 로컬크리에이터로 창업하거나 창업 예정인 만 19~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가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모집공고일(6월13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 또는 창업 예정지는 금정구,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자여야 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청년이 만든 로컬의 숨은 가치를 창조하고 청년 경제활동인구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