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특산물 맛 보러 오세요"… '우포따오기장터' 17일 개장

창녕군 영산면 창녕축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지난해 우포따오기장터 모습.(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과 농산물, 돼지고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판 행사가 열린다.

군은 17일 창녕축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창녕군 영산면 온천로 99)에서 지역 특산물을 할인해 판매하는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창녕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햇양파·햇마늘을 비롯해 복숭아·자두·체리·블루베리 등 다양한 제철 과일이 판매될 예정이며 돼지고기도 20% 할인행사를 한다.

또 무더운 여름을 맞아 창녕 농산물로 만든 시원한 음료를 판매하고 군에서 개발 중인 양파·마늘빵 시식회, 대곡마을 어르신들의 신나는 음악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군 농촌개발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맛보고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이 우포따오기장터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터 소식 및 로컬푸드와 관련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우포따오기장터’ 또는 네이버밴드 ‘우포따오기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