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륜동 야산서 담배꽁초 발화 추정 불… 인명 피해 없어
- 이현동 기자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7일 오후 3시 53분께 부산 금정구 오륜동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등 산불진화장비 30대와 88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발생 약 71분 만인 오후 5시 4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약 330㎡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등산객이 흡연 후 버린 담배꽁초로부터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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