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23년 제1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 강승우 기자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2023년 제1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든 군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32기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747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올해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교육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 등 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5060 신중년 과정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해 지역사회 공헌 및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부터 모바일화상 강좌 등 41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번 어학당 프로그램에는 해외여행을 꿈꾸는 수강생을 위해 여행에 필요한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여행 언어, 취업 준비생을 위한 공인어학시험 대비 자격증 강좌 등을 개설한다.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6월10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일 기준 20세 이상 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민대학은 관내 소재 직장인도 가능하며 재직증명서 확인이 필요하다.
수강신청은 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오는 13일 오후 1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열정이 가득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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