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운영 공모' 선정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2일 '부산시 2023년 구·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에서 육아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6개 구·군 중 부산진구를 비롯해 북구, 연제구, 수영구 등 4개 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진구는 영유아 자녀(0~5세)와 그 양육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관련 기관 간 인프라를 조성하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육아친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부산진구는 지역을 5개 생활권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과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부모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교육을 진행, 육아반상회와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육아친화마을 운영을 통해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양육 문화 확산으로 활기차고 젊은, 도약하는 부산진구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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