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제1회 ESG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ESG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지역대학 연계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스타트업 발굴, 인큐베이팅,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단계별 6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그중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문제, 사회적 문제해결 등 ESG 관련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혁신적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개설됐다.

이번 대회 주제는 환경, 사회적 문제해결 등 ESG 관련 모든 분야이며 서류심사 및 PT 발표를 거쳐 최종 5팀을 선정해 상금 70만원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예비 창업자로, 참여를 희망하면 꿈터플러스 누리집에 개시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길 바란다”며 “아이템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과 창업 의지를 고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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