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공동주택 1층서 불…3명 연기 흡입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6일 오전 6시41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4층짜리 공동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1분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1층 한 호실 내부의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152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 난 호실 주민 2명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다가 자력으로 대피했다.

3층 주민 1명과 5층 주민 2명 등 3명이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