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부산의 중심 되도록 초석 다질 것”

2일 오전 9시 열린 시무식에서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2일 오전 9시 열린 시무식에서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형찬 구청장 등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서 김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서구가 부산의 중심이 되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문화재 보호구역 해제 노력, 각종 체육시설 확충, 가덕도노인복지관 운영예산 지원, 구민들이 1시간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버스운행시스템 개선 추진 등 구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최상의 가치는 구민을 위하는 노력과 행정”이라며 “업무처리에 대해 유연한 자세는 물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자부심을 갖고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출 것”을 주문하면서 “직원복지에 더욱 힘쓰고 배려하겠다”고 약속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