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주택서 화재…80대 여성 사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30일 오후 2시53분께 부산 기장군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이웃주민이 집 안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25분만에 불을 껐다.

화재로 인해 80대 주민 A씨가 심정지로 숨졌고, 60대 여성 B씨가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 내부의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