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금속가공공장서 불…1명 2도 화상

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5일 오전 9시54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금속가공공장 기계에서 불이 나 13분여 만에 꺼졌다.

당시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공장 관계자가 자체 진화 중 안면부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계 2대와 티타늄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