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달리던 SUV 엔진룸서 불…교통통제
-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18일 낮 12시13분쯤 부산 기장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철마3터널 인근을 지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당시 운전자 A씨(50대)가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신고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17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확보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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