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아파트 1층서 불…20여명 대피·4명 연기흡입

화재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14일 오후 11시34분쯤 부산 동래구 명장동 한 아파트 1층 베란다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주민 20여명이 한밤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 2명과 주민 2명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보일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경찰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