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사행복주택 42세대 입주자 모집…내달 4일까지 접수

부산 금사행복주택 조감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금정구 금사행복주택 42세대에 입주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약신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에 비해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금사 행복주택은 정부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 위치한다.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는 행복주택뿐 아니라 공공업무시설 및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금사 행복주택은 전체 2개동 7층 규모로 공급하며, 주택유형은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36A형(15세대), 36B형(17세대), 59형(10세대)이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포함),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다.

거주기간은 청년(사회초년생 포함)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다. 한부모가족의 경우 10년,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금사 행복주택의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기본보증금 3000만~6500만원, 기본임대료 12만~26만원이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