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부산고등어축제, 21~23일 송도해수욕장

부산고등어축제 홍보 포스터.(서구 제공)
부산고등어축제 홍보 포스터.(서구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서구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고등어축제'가 21~23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2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열리는 가요제에는 가수 배일호를 비롯해 현숙, 진시몬, 임수정, 박혜신, 한봄, 양지원, 정다한 등이 출연한다.

22일에는 고등어 레이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공연이 펼쳐지며, 23일에는 폐막공연으로 가수 나상도와 우연이의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 전자바이올린 등 거리예술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고등어 맨손 잡기와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및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체험도 준비돼 있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