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30일 '동래 溫&ON 마켓' 개최

'동래 溫&ON 마켓' 관련 포스터.(동래구 제공)
'동래 溫&ON 마켓' 관련 포스터.(동래구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30일 민간단체 모이다아트 협동조합과 함께 지붕 없는 온천 거리 박물관에서 '동래 溫(온)&ON 마켓'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래 온천의 역사와 온천장 도시재생사업 '지붕 없는 온천거리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 시민들은 지역의 특색 관광상품과 직물, 공예품을 플리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온천 관련 열쇠고리와 비누, 입욕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개화기 의상을 입고 전차 앞 인력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색소폰 연주와 쎄시봉 거리공연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동래온천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