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도교육감 만나 특수학교·신도시 고교 신설 건의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 세번째)이 박종훈 도교육감(왼쪽 네번째)을 만나 지역의 교육현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 세번째)이 박종훈 도교육감(왼쪽 네번째)을 만나 지역의 교육현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은 19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20일 김해시가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박 교육감에게 김해에 특수학교가 1곳뿐인 점을 설명하며 제2특수학교 설립 추진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또 신도시개발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주촌·장유권역 고등학교 신설, 경남 동부권 학생과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 공간 제공을 위한 경남예술교육원 설립도 건의했다.

이에 박 교육감은 "김해지역의 어려운 교육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