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10월29일 '제6회 이호섭가요제' 개최
10월 의령부자축제 기간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
- 김대광 기자
(의령=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의령군 대표 가요제이자 신인 가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진 '이호섭가요제'가 10월29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호섭 가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제5회 가요제 개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호섭가요제는 의령군과 의령 출신 방송인이자 유명작곡가인 이호섭씨가 합심해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한 가요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은 물론 정식가수로 데뷔할 수 기회가 주어지며 신곡 2곡 음반취입,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지원해 신인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특히 이번 6회 이호섭 가요제는 의령군이 국내 유일무이한 부자축제로 기획 중인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연령은 만 16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하로 가수의 꿈을 가진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호섭 가요제 홈페이지를 통해 9월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10월9·10일 이틀간 개최되며 본선은 10월29일 오후 6시부터 의령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10월8일 개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의령군 전역에서 열리는 '의령 리치리치 스티벌'은 리치클래식콘서트, 리치리치톡톡, 라퍼커션 거리 페레이드, 별멍하며 소원빌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부자 기운'과 '인생 전환점'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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