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장동 공사현장서 40대 인부 8m 아래로 추락해 숨져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유통업체 공사현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8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38분쯤 사상구 학장동의 한 유통업체 철구조물 공사현장 2층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 오던 중 알수 없는 이유로 8m 아래 하천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가 추락한 곳에는 돌과 바위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 같이 있던 동료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공사현장은 50억원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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