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하 거창군 부군수 취임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 위해 온 힘"

이종하 제32대 거창군 부군수(거창군 제공)ⓒ 뉴스1
이종하 제32대 거창군 부군수(거창군 제공)ⓒ 뉴스1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이종하 경남 복지보건국 복지정책과장이 제32대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이종하 부군수는 취임 첫날 충혼탑 참배 후 간부공무원과 상견례를 가진 뒤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으로 한창 떠오르고 있는 거창군에 직접 와보니 연극도시로서의 명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거창군에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서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인모 군수님을 잘 보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를 열어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군수는 경남 창원이 고향으로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 기획조정실, 감사관, 공보관 등 요직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해양수산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vj377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