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수욕장 오늘부터 페스티벌…3일간 공연 다채

송도해수욕장 전경 ⓒ News1 김영훈 기자
송도해수욕장 전경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서구는 29일부터 3일간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 앞 백사장에서 ‘하태! 핫태! 송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날에는 3인조 여성보컬팀‘파르페’의 팝페라 공연, 일렉바욜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송도달빛극장에서 영화 '맘마미아'가 상영된다.

둘째 날엔 4인조 퓨전국악팀 ‘아리안’의 현대식 국악공연, 통기타밴드 ‘도시수족관’의 어쿠스틱기타 연주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장욱의 이색 코미디마임&저글링 공연, 매직 송 마술사의 이색 마술쇼 등으로 꾸며진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각종 공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