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에 관한 모든 것…'올 웹툰' 체험전
국립중앙도서관 27일부터…토크콘서트·교육과정도
- 박태정 기자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웹툰 체험전 '올 웹툰' 개막행사에서 관람객들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웹툰을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figure>국립중앙도서관은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표적 디지털 문화콘텐츠인 '웹툰'(webtoon)을 주제로 한 체험전 '올 웹툰'을 개최한다.
한국만화가협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이번 체험전은 웹툰의 발전사와 작품 제작과정, 주요 작품 감상, 웹툰 창작교육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식과 체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이야기 꽃 ▲시대의 거울 ▲웹툰! 문화를 꽃 피우다 ▲웹툰의 힘 ▲웹툰 작가의 작업 공간 ▲웹툰 미래를 꿈꾸다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웹툰 10년의 역사와 대표작 100선, 웹툰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문화적 가치, 웹툰 작가의 작업 공간, 웹툰의 미래까지 체계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전시실 옆 체험관에서는 '무림수사대'(이충호), '미생'(윤태호), '그대를 사랑 합니다'(강풀), '신과 함께'(주호민) 등 대표적 웹툰 10편을 디지털 도서관 체험형 컴퓨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인기 작가들의 웹툰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8일에는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의 이현민 작가가 '웹툰으로 만나는 전문직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창작능력도 기르고 유명작가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무료 웹툰교육 '웹툰 스토리 창작', '웹툰 캐릭터 만들기', '웹툰 제작 실습' 등 3개 과정도 마련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참고하면 된다.
pt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