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영 아나운서의 특별한 전시회 6일 오픈

책 ‘나는 착하게 돈 번다’ 주인공들 이야기 갤러리에 옮겨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 News1

</figure>'나는 착하게 돈 번다'(문학동네)의 저자 도현영 아나운서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6일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정암아크갤러리에서 전시회 'Dialogue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구글'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 '소자본 창업의 성공주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세상을 바꾼 게임'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소통테이너 오종철, '하버드 동문들의 배움 나눔' JUMP 이의헌,김유진 운영위원, 오충현 KOICA 보건의료연구관 등의 이야기들을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자신의 이익 또한 놓치지 않는 '영리한 나눔'에 대한 생각들이 활자화돼 전시된다.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은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종이에 적어 벽면에 붙일 수 있어 전시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장 한편에는 글귀를 실제 주인공의 영상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국경제TV, 채널IT 등에서 경제시사 전문 진행자로 활동하는 도현영 아나운서는 전시기획자 최요한 감독의 도움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 도현영 아나운서는 ‘나는 착하게 돈 번다’ 책의 인세를 모두 개발도상국 도서관 건립 사업에 기증할 예정이다.

k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