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피아니스트 윤한, 첫 전국투어 콘서트

예술의 전당 단독콘서트 등 8개 지역 투어
11월 미니앨범 '‘MAN ON PIANO' 발매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 News1

</figure>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오는 11월8일부터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윤한은 'MAN ON PIANO'라는 타이틀로 서울 부평 수원 안산 김해 의정부 인천 성남 등에서 8회에 걸쳐 공연을 한다.

2010년 발매된 1집부터 올해 11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까지 5장의 앨범 수록곡 중 핵심 곡을 뽑아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며 그의 음악 활동을 집약해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핵심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조명, 음향, 연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하며 이번 공연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윤한은 2010년 정규 1집 'Untouched'로 데뷔했다. 수록곡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OST에 삽입됐고 이후 윤한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 SBS '돈의 화신',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선보였다.

2011년엔 일본의 저명 음반 제작사인 포니캐년의 러브콜을 받아 피아노 앨범 'Love & Sorrow'를 발매하며 한류 피아노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정규 2집 'For this moment'발매를 시작으로 단독콘서트 'THE PIANO'시리즈, 'SOUND OFF'공연을 모두 전석 매진으로 마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방송, 음악감독,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피아노 외에도 노래, 밴드, 재즈 트리오, 오케스트라 구성의 작·편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2월8일 서울 공연인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는 그의 오랜 꿈이기도 하다.

전국투어 일정은 ▲11월8일(금) 부평아트센터 ▲16일(토)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3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2월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일(금) 김해문화의전당 ▲21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 ▲28일(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31일(화) 성남아트센터.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