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문화도시 그린다…문화도시 2.0 정책토론회

문화도시 2.0 정책토론회
문화도시 2.0 정책토론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윤석열 정부의 문화도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새 정부 (가칭)문화도시 2.0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문화도시 1단계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문화도시 정책을 새롭게 재편할 다양한 논의가 펼치진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토론회는 정갑영 제4기 문화도시심의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서우석 교수가 '문화도시 추진 성과와 한계'를, △문화가치연구소 정광렬 대표가 '문화도시 2.0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지역문화, 문화예술, 역사·전통,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문화도시 참여 주체 등이 지정 토론을 한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문화도시 제2단계(2023~27년)를 준비해 오는 11월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