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 기세" 최자·설리 만남 3년 전 예언 글 화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 News1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33)와 걸그룹 에프엑스(fx) 설리(본명 최진리·19)의 만남이 공개되면서 3년 전 이들의 사이를 예언한 글이 화제가 됐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을 찾아 손을 잡은 채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이른 시간 손을 꼭 잡은 채 대화를 나눴으며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둘의 만남은 자연스레 많은 누리꾼들의 화제가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디시의 예언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2010년 2월 6일 올라온 이 글에는 '설리, 최자랑 사귈 기세'라는 제목으로 "잘 되면 레알 범죄. 나이 31-17=14"란 내용이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3년 전 국방부 홍보지원대로 근무할 당시의 최자와 국방부 라디오 방송 홍보대사로 위촉된 설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