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성전자, 2분기 MX·NW 영업익 2조 2300억원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플립6'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매장에 갤럭시Z 폴드6과 갤럭시Z 플립6이 전시되어 있다. 사전 예약 개통은 19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24일로 판매가는 갤럭시Z 폴드6의 경우 222만 9,700원부터, 갤럭시Z 플립6는 148만 5,000원부터다. 2024.7.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플립6'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매장에 갤럭시Z 폴드6과 갤럭시Z 플립6이 전시되어 있다. 사전 예약 개통은 19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24일로 판매가는 갤럭시Z 폴드6의 경우 222만 9,700원부터, 갤럭시Z 플립6는 148만 5,000원부터다. 2024.7.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MX(모바일 경험)·NW(네트워크) 사업 부문에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조 3800억 원, 영업이익 2조 2300억 원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00억 원 감소했다.

삼성전자 측은 "1분기 신모델 출시 효과로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S24 시리즈 판매 호조가 지속돼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며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으나 상반기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