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서 폴더블 옛날폰 110만원 팔고 '폴드6' 싸게 갈아타자

(민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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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10만 원에 중고 휴대전화를 매입해주는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민팃은 전국에 6600여개 무인 매입기기(ATM) 및 민팃 박스를 두고 있다. 사용자는 중고 휴대전화를 넣고 감정가를 받은 뒤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 기기는 개인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를 제공해(민팃 세이프) 안전한 판매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갤럭시 폴드·플립 이전 세대(3~5)를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보상금 최대 20만원을 준다.

(민팃 제공)

캠페인을 통해 판매를 희망한다면 이동통신 3사 대리점, 전국 삼성스토어 및 대형마트 3사, 우체국 등에 설치된 민팃 ATM·박스를 찾으면 된다. 통신사 가입고객은 이통사 대리점 시설을 이용하면 되고 자급제폰 고객은 나머지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민팃 홈페이지와 민팃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 자체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력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거래 완료 즉시 고객 계좌로 매입금을 이체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신형 스마트폰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