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버추얼 스트리머 팬덤 커뮤니티 '팬덤 월드' 하반기 신설

유저 참여 활동, 오프라인 이벤트 지원, 굿즈 판매 기능

SOOP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 '릴파'(SOOP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SOOP(067160, 옛 아프리카TV)은 플랫폼 내 버추얼 스트리머 팬덤 커뮤니티인 '팬덤 월드'를 올해 하반기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버추얼 스트리머에게 팬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후원 등 이들의 수익모델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팬덤 월드서는 퀘스트에 따른 사용자(유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부담 없이 콘서트, 쇼케이스, 팬 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콘텐츠와 연계된 아이템과 굿즈도 여기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SOOP 관계자는 "최근 SOOP에서 버추얼 스트리머 활동이 늘고 있는데 이들은 강력한 코어 팬덤을 가진 게 특장점"이라며 "이세돌, 포토콘, 프리아 등 다양한 버추얼 크루 생태계와 유저 커뮤니티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