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엑시트"…박재욱 쏘카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보유 데이터 제공 등 마약 수사 적극 협조
마이리얼트립·위버스마인드 대표 지목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박재욱 쏘카(403550) 대표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 및 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 시작됐다.
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대표는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쏘카는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AI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와 협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와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를 지목했다.
쏘카는 지난 4월 차량 실시간 위치와 같은 데이터를 제공해 마약사범 검거를 돕는 등 경찰의 범죄 예방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차량 과다 소유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미션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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