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업무 정보 한눈에"…엠로, 구매 커뮤니티 '바이블' 개편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는 구매 담당자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의 경우 세계 거래 가격의 기준이 되는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가격이 제공된다. 본인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환율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 시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급망 뉴스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시장 현황 분석 및 전망 예측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 기간 바이블(BUYBLE)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바이블(BUYBLE)은 엠로가 2022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구매 특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국내 300만 개 이상의 벤더 정보와 다양한 구매 직무 교육 콘텐츠, 전문가 칼럼 등을 제공하고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