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위성통신 공략" KT SAT, 현지 아동돌봄센터 봉사활동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KT SAT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랏프라우 지역의 아동돌봄센터를 방문해 정보기술(IT)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는 위성통신 사업 현지 협력사인 타이콤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KT그룹희망나눔재단 및 희망친구 기아대책도 함께 했다.

이들은 방과 후 돌봄 교실 등 사업을 전개하는 방콕은혜재단의 IT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컴퓨터, 스마트 TV 등 디지털 기기를 새로 설치하고 책장, 책걸상 등을 교체했다. 또 노후화된 건물 외벽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하고 새로 칠했다.

아울러 KT SAT 임직원은 직접 돌봄 교실 아동들에게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파워포인트 등 활용법을 가르쳤다. 이 밖에도 배식 봉사도 진행했다.

한편 KT SAT는 증가하는 태국 위성통신 수요에 대응하고자 타이콤사와 함께 통신망 사업을 전개한다.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산간 오지나 해양 선박 등에 위성 통신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로서 동남아 지역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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