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으로 동네 가게 정보 공유해요"…당근 스토리 전국 확대
12월 31일까지 '전국 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도 진행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 범위를 전국으로 넓힌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의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공유하는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 처음 개시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 전역, 10월에는 경기·인천 지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출시 약 1년 만에 일평균 영상 업로드 수는 60배, 조회 수는 24배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당근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했다.
당근은 성장 배경에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가 있다고 분석했다.
'당근 스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맛집 후기와 붕어빵 가게, 연말 모임 장소 추천 등 특정 시기와 주제에 기반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비스 전국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스토리'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탭'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소개하고 싶은 맛집 영상을 올리고 '#전국맛집' 해시태그와 함께 장소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숏폼 한 건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최대 7만원의 당근머니를 얻을 수 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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