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반영한 세대교체"…에스원 정기 임원인사

창사 이래 첫 여성부사장 배출

왼쪽부터 이민정·강항식·이동성 에스원 신임부사장(에스원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에스원(012750)은 성과와 리더십을 고려한 세대교체 개념으로 부사장 3명과 상무 4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4일 발표했다.

이민정 시스템통합(SI)마케팅2팀장, 강항식 시큐리티사업기획팀장, 이동성 연구개발(R&D) 센터 연구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이민정 부사장은 에스원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이다.

강창우 지역사업본부 호남사업팀장, 김현국 R&D센터 개발팀장, 신재형 인프라서비스사업부 인프라사업지원팀장, 오인선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4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에스원은 "사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상품개발, 새로운 시장개척 등 미래 변화와 회사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정기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