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종합 A등급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향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CJ ENM(035760)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이 평가한 총 1066개 회사 중 종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210곳이다. 미디어·콘텐츠 기업은 CJ ENM을 포함해 3곳 만이 A등급을 받았다.
CJ ENM은 선도적 안전보건 체계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강화 등 선진적인 ESG 경영 체계가 등급 상향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CJ ENM의 ESG 핵심 가치인 플래닛, 피플,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기반으로 더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J ENM은 올해 상반기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등급 평가에서도 A를 획득했다. MSCI의 평가 등급은 CCC부터 AAA까지 총 7개다. CJ ENM의 등급은 2021년 BB, 2022년 BBB를 거쳐 점진적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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