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유기묘 위한 기부 챌린지…카카오페이 '댕냥파이트' 진행

9일까지 목표 달성 시 카카오페이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댕냥파이트'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원하는 만큼 투표하며 대결하는 게임에 참여할 경우 카카오페이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오픈 한 시간 만에 목표 투표수에 도달해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즌2는 오는 9일까지 진행하며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댕냥파이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부 챌린지 종료 후 강아지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견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어독스(Adogs), 고양이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묘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신설했다. 최종 누적 투표수가 더 많은 팀에 참여한 사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 원을 증정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 사용자라면 '댕냥파이트' 페이지에서 내 반려동물의 이름이 담긴 '펫밀리카드'를 만들고 '펫보험 비교' 서비스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펫보험 비교' 서비스는 7월 카카오페이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반려동물 보험상품 비교 서비스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의 펫보험을 비교해 내 반려동물에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