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차세대 업무 AI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 공개

(워크데이 제공)
(워크데이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인사·재무관리 기업 '워크데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설루션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워크데이 플랫폼에서 처리되는 연 8000억 건 이상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일루미네이트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가 연결된 방식, 관련된 사람과 역할, 현재 당면한 업무 등 인사 및 재무 프로세스, 기존 AI와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맥락에 맞는 업무 지원을 한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워크데이 플랫폼 전반에서 작동해 의사결정과 효율적 업무 수행을 돕는다.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하면 직무 설명, 인재 하이라이트, 메시지, 지식 문서, 계약서 등과 같은 콘텐츠의 작성 및 요약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 채우기, 프롬프트, 문서 스캔 등을 자동화하는 도구도 지원된다.

직원들이 중요한 업무를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데이 어시스턴트'도 강화됐다. 이 기능은 인사, 재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서 실시간 도움말을 제공할 수 있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에는 워크데이 파트너가 제공하거나 워크데이 AI 게이트웨이를 통해 개발된 AI 혁신 기술을 적용할 수도 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최고 경영자(CEO)는 "가시적인 비즈니스 가치, 책임감 있는 혁신, 사용자 중심 설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