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교육센터' 설립 지원

카카오-소공연,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설립 지원
카카오-소공연,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설립 지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과 상생 협약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설립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교육도 시작한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는 지난해 8월 카카오와 소공연이 체결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지원을 받아 설립했다.

소공연이 운영을 담당하며,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 전환교육을 진행한다.

본 교육센터에서는 소상공인·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신청자의 업종, 규모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카카오 서비스·플랫폼 활용 관련 교육은 매월 진행한다. 오는 9월 24일과 30일 교육이 준비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상세 안내는 소공연 홈페이지와 톡채널,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 추후 공개된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지원하고, 카카오 크루가 직접 강연을 진행하는 등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아울러 오는 2028년까지 톡채널 발송 지원금을 포함하여 총 300억 원을 지원한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