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비교부터 개통까지"…카카오페이 '알뜰한 통신 비교'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알뜰한 통신 비교'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를 모아 한눈에 비교하고 개통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8월에 베타 서비스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아이즈모바일, 티플러스, 프리티 등 4개의 알뜰폰 사업자(MVNO)와 제휴 중이며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인터넷과 TV 요금제도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지속적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알뜰한 통신 비교'는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패턴에 맞춰 필터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요금제를 분류해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직접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는 '페이 개통'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요금제 가입 시 지원되며 추후제휴사가 늘어날 예정이다.

앞으로 실시간 통신 사용량을 카카오페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페이 개통'을 통해 요금제를 개통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4일부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톡톡'은 카카오페이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함께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톡톡'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카카오페이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에 제휴된 알뜰폰 요금제 중 10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