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카카오페이 송금 봉투로 팬심 티 내자"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해 구단별 특색을 가득 담은 '송금봉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는 KIA 타이거즈, KT 위즈, LG트윈스, NC 다이노스,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삼성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한화이글스 등 9개 구단이 함께했다.
송금봉투는 각 구단의 특징을 살린 메시지와 구단별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추가된 송금봉투는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카테고리 내 '프로야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티켓값 또는 야구장에서 먹은 음식값 정산하기 등을 통해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송금 봉투로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특히 이삼십 대 여성의 프로야구 송금봉투 사용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프로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목전에 둔 이번 프로야구 시즌의 흥행 주역이 20대 여성 팬으로 떠올랐다. 올해 1분기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사용자 중 42%도 이삼십 대 여성이다.
송금봉투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의 대표적인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대부분 봉투에 넣어서 인사와 함께 전하는 문화를 반영했다.
카카오페이는 "프로야구 팬들이 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프로야구 송금봉투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의 송금봉투를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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