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톡스토어 판매자" 카카오, 디지털 비즈니스 교육 과정 개설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창업자,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까지 4100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전국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상반기에 진행한 입문 과정에는 카카오톡 톡스토어 입점과 카카오톡 채널 활용법을 배웠다. 입문 과정은 9월 1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수강할 수 있다.

심화 과정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강의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카카오톡 스토어를 개설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톡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코칭 △톡스토어 성공적인 셀링 전략 △카카오쇼핑라이브로 매출을 높이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플랫폼 마케팅과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사업자와 참가자들은 카카오 서비스 담당자들이 직접 강의하는 카카오톡 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카카오톡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과 광고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카카오클래스 심화 과정은 현재 톡스토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 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 중 100개 팀을 선발해 9월에 진행되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톡스토어 기획전 선발 사업자 중 협업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속한 지역별 1개팀, 총 11개팀을 추가 선발해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리더는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