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친화 건물' 네이버 1784, 사우디 장관 방문…"벌써 네 번째"

자치행정주택부, 통신정보기술부, 데이터인공지능청 이어 네 번째
3년간 사우디 정부부처 요직자 방문 잇달아

29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마지드 알 카사비(H.E. Dr. Majid AlKassabi) 장관이 네이버랩스의 로봇들을 살펴보고 있다.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는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의 마지드 알 카사비 장관(H.E. Dr. Majid AlKassabi) 일행이 29일 '테크 컨버전스 빌딩'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상업, 무역, 투자 등을 관할하는 부처다.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정부부처 장관 등 주요 요직자 네 명이 네이버 1784를 직접 방문했다.

상무부에서는 마지드 알 카사비 장관 겸 국가경쟁력센터 의장과 에이만 알 무타아리(H.E. Dr. Eiman AlMutairi) 상무부 차관 겸 국가경쟁력센터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사미 알 사드한(H.E Sami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방문했다.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지드 알 카사비 장관 일행은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디지털트윈·로봇·인공지능(AI)·클라우드 관련 기술이 1784와 어떻게 융합되어 있는지 체험했다.

또 장관 일행은 검색·커머스·콘텐츠 등 네이버가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소개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도 함께 모색했다.

네이버는 7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방문은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이 방한하며 이뤄졌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