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뱅크, 가상자산 전문 콘텐츠 무료 제공하는 플랫폼 출시

업계 전문가 콘텐츠 선별해 투자자들에게 무료 제공
현재 300개 이상의 가상자산 마켓 관련 콘텐츠 확인 가능해

크립토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샌드뱅크 운영사 디에이그라운드가 업계 콘텐츠 무료 제공 플랫폼을 론칭했다. (샌드뱅크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가상자산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샌드뱅크'의 운영사 디에이그라운드가 업계 전문가들이 작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허브 '써프(Sur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써프는 기존 샌드뱅크 모바일 앱의 '인포' 메뉴를 대체하며, 샌드뱅크 오리지널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립토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 기술 및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리서치 자료, 가격 및 시장 동향 리포트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가운데, 최근 허위 정보와 불필요한 광고로 인한 불편함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써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중에 있는 콘텐츠를 단순히 모아서 보여주는 것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선별하여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써프는 샌드뱅크 앱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로그인하지 않아도 모든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구독 및 북마크 기능을 통해 즐겨 찾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업로드 알림을 받거나, 나중에 읽고 싶은 글을 저장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실시간 시황 알림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이 준비 중이다.

현재 써프에서는 300개 이상의 크립토 마켓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업계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하기 위해 콘텐츠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디에이그라운드의 이현명 최고경영자(CEO)는 "변동성이 큰 크립토 마켓에서 투자 콘텐츠를 잘 선별하여 정확한 시점에 제공하는 것은 올바른 투자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써프는 선별된 콘텐츠 제공을 시작으로 정보 제공자와 투자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 기반의 구독형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