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 나온다냥"…넵튠 '냥스파' 좀비메이트에 지분투자

'고양이와 비밀레시피' 연내 출시 예정

넵튠 좀비메이트 로고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넵튠(217270)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좀비메이트에 초기 지분투자(지분 19.9%)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좀비메이트는 게임덕·모꼬지게임스튜디오 등에서 모바일 게임 기획·개발을 총괄한 김윤수 대표가 올해 1월 설립했다. 대표 게임은 고양이 마사지숍을 경영하는 모바일 게임 '냥스파'다.

좀비메이트는 투자를 기반으로 냥스파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신작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는 지난해 지스타 인디어워즈에서 모바일 베스트 인디게임과 유저 인기게임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넵튠은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게임사를 발굴해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모바일 힐링 게임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지역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가능성 확보 차원에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