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 수집 재미, 글로벌서 통했다…日·대만서 인기

NHN 캐쥬얼 게임 '우파루오딧세이' 해외 모바일스토어 순위권

NHN의 캐릭터 수집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가 해외 주요 모바일 스토어 상위권에 진입했다.(NHN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NHN(181710)의 캐릭터 수집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가 해외 주요 모바일 스토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달 8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주요 타깃 국가의 팬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16일 NHN에 따르면 우파루 오딧세이는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애플 앱스토어 2위, 일본 앱스토어 3위·구글 플레이스토어 3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전작 '우파루 마운틴'을 그리워하는 팬들 덕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모바일 스토어 이용자 댓글 등으로 '우파루랜드'(우파루 마운틴 글로벌 출시 명)가 언급되고 있다.

이달 8일 글로벌 출시된 우파루 오딧세이는 귀여운 생명체 '우파루'를 모아 마을을 꾸려나가는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마을 그래픽과 배경음악 등 전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돋보인다. 이에 더해 다른 상성의 우파루를 활용해 덱을 짜고 대전하는 전투 콘텐츠가 신규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