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사우디컵 배그모바일서 글로벌 톱4 쾌거…2억원 상금

이달 28일 EW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메인 토너먼트서 최종 4위에 오른 DRX PUBGM 팀.(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유튜브 갈무리)
이달 28일 EW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메인 토너먼트서 최종 4위에 오른 DRX PUBGM 팀.(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DRX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M) 팀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메인 스테이지서 4위권에 들며 약 2억 2000만 원 상금을 탔다고 29일 밝혔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서 진행된 '830억 원 총상금' EWC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을 연계대회로 진행했다. 예선전 꼴등으로 고전했던 DRX는 그룹·서바이벌 스테이지를 거쳐 한국팀으로서는 유일하게 상위 16개 팀에 들며 메인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이달 26~28일 리야드 메인 스테이지서 111점(킬 포인트 63점)을 기록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DRX는 다음 달에도 EWC 철권 종목에 도전한다. '무릎' 배재민 선수를 포함해 '샤넬' 강성호, '로하이' 윤선웅 등 선수가 출전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