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상품 아데나로 사볼까"…엔씨 '리니지W' 경제특화 월드 공개

10일 알폰스 월드 출시…게임 재화 아데나 활용처 확대

엔씨소프트 리니지W 경제 특화 월드 '알폰스'(엔씨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엔씨·NC)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알폰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알폰스 월드는 게임 재화 '아데나의 활용처와 획득 경로를 다양하게 구성한 경제 특화 월드다.

이용자는 알폰스 월드에서 게임 내 재화로 기존 월드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5월 아데나 경제의 부활을 콘셉트로 한 '아데나 월드' 인기가 높아 알폰스 월드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며 "알폰스 월드 출시를 기념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등을 연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5일 오후 8시부터 7월 10일 정기점검 전까지 알폰스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특정 캐릭터명을 선점하면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카드 △데스나이트 마법인형 카드 △이벤트 영웅 변신·마법인형 뽑기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알폰스의 황금알' 최대 10개 구매할 수 있다. 황금알 1개를 개봉하면 1000만 아데나를 받는다. 황금알 1개당 정해진 확률에 따라 최대 10억 아데나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