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진행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 용산구 거주 고령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 교육에는 복지관 소속 어르신 30여명과 전문강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했다.

100여분 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늘어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개념과 신종 피해 유형이 소개됐다.

이어 주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형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기 피해를 입지 않는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또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고령층 대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연말까지 10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교육에는 퀴즈를 통해 스미싱 대처 방안을 배우는 골든벨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도화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개통 시 휴대전화 개통목적을 확인하는 절차를 연중 신설했다.

민생사기 필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과 AI로 불법 스팸메시지 발송을 막는 '익시(ixi) 스팸필터'도 가동 중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도 제공하고 있다.

flyhighrom@news1.kr